습관성 유산! 발생 원인 및 일어나는 시기는? 치료법까지..습관성 유산! 발생 원인 및 일어나는 시기는? 치료법까지..

Posted at 2016. 3. 23. 16:54 | Posted in 여성질환 및 건강

탄생과 출생의 기쁨, 즐거움. 그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유산이라는 슬픔을 먼저 맛 보아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그들 부부가 겪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사람의 수정란은 70% 정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임신 초기에 소실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이러한 현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아이를 갖게 됩니다.

 

유산이란 어떤 이유로 임신이 지속되지 못하고, 태아와 부산물이 모체 밖으로 나오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즉,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으로 임신 주수를 기준으로 임신 20주 전에 임신이 종결된 때를 말합니다.

 

★ 습관성 유산이란?

과거 분만력에 관계없이 연속 2회 이상 자연유산이 반복 되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3회 이상 반복된 자연 임신 손실을 말합니다. 임신된 산모 가운데 15-20% 정도는 결국 유산을 경험하게 됩니다. 연구 보고에 따르면 2회 연속 자연 유산된 이후 다시 유산될 확률은 35%이고, 3회 이상 자연유산된 후 다시 유산될 확률은 약 50%에 달합니다.

 

습관성 유산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여 유산을 거듭한다면, 산모의 나이가 너무 많아져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20주 이전에 생기는 자연유산의 빈도는 약 15-20%이고 습관성 유산의 빈도는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1-5%로 보고됩니다. 이는 300분 중 한분에 해당하는 꼴입니다.

 

   ◎ 습관성 유산의 발생 원인~!!

 

1. 유전적 요인

 


유전학 검사상 자연유산의 50-60%에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습관성 유산을 경험한 부부의 염색체 이상은 5% 이하로 낮습니다.  부모가 정상일지라도 수정 과정에서 유사분열과 감수분열 이상으로 유전적으로 기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부모의 연령, 감염, 태아의 성별, 약물, 방사선 노출 등의 외인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분자세포학의 발달로 착상 전 유전병 진단으로 착상 이전에 건강한 수정란을 선택해서 모체의 자궁 내에 이식하게 되므로 기형아 임신과 유산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호르몬 요인

 

             

 

임신 초기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생성에 장애가 있거나, 자궁 내막의 황체 호르몬 수용체의 부적절한 반응으로 착상과 임신 유지에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정상 여성에게는 3%의 낮은 빈도를 보이지만 습관성 유산환자의 30-50%는 이런 황체기 결함을 보입니다.

 

3. 면역적 요인

 

 

최근에는 면역 유전학의 발달로 많은 원인 불명의 습관성 유산을 면역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실제로 태아와 태반은 모체의 자궁에 대해서 타 장기임에도 불구하고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임신유지가 순조로운 것은 면역학적으로 관용을 허락하는 여러 인자들이 모체와 태아, 태반 및 자궁 내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이러한 태아 모체의 면역반응에 변화로 착상장애와 불임, 초기 임신의 유산이나 산과적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은 호르몬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90%로 가장 높고, 자궁 및 자궁 경부 이상이 60%, 유전적 원인이 30%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원인 불명인 경우가 25-60%로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면역학적인 부분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이 일어나는 시기는 크게 착상 전, 착상 즈음, 착상 이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착상 전 문제는 난임으로 나타나게 되고, 착상 즈음의 문제는 원인불명의 난임 혹은 반복적 화학적 임신으로 나타납니다. 착상 이후의 문제가 흔히 우리가 일컫는 습관성 유산으로 나타납니다.

 

난임과 반복적 화학적 임신, 습관성 유산은 그 발현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 습관성 유산이 일어나는 시기~!!

 

 

- 착상 전 습관성 유산
착상 전 습관성 자연유산의 원인은 수정란, 배아측 원인에 기인합니다. 착상 전 유전진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나이에 따라 수정란이 비정상적인 염색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 염색체를 가진 수정란도 75%는 착상에 이르지 못하는데,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또는 남성으로부터 기인한 수정란은 그 등급이 낮으며 착상률도 낮아집니다.

 

- 착상 즈음 습관성 유산
기본 검사만 했을 때는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분류되거나 화학적 임신만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착상 즈음에일어나는 습관성 유산의 원인은 크게 배아측 원인과 자궁측 원인으로 나뉩니다. 배아측 원인에 대해서는 여성의 난소기능 검사, 정자 DNA 분절검사를 하고 자궁측 원인은 항인지질항체, 자가면역항체 등을 검사합니다.

 

- 착상 후 습관성 유산

두번 연속 자연유산이 되는 경우는 전체 여성의 5%정도입니다. 두번 이상 자연유산인 경우 세번째 임신의 자연유산율은 35-40%로 증가합니다. 3번 이상 자연유산되는 여성은 전체 인구의 2%정도 입니다.

 

착상 후 일어나는 습관성 유산은, 유산 시기에 따라 크게 조기 자연유산과 후기 자연유산으로 나눕니다. 조기 자연유산은 임신 첫 3개월간의 유산인데 전체 임신의 10-15%에서 발생합니다. 자궁경관무력증, 조기양막파수, 자궁 내 감염, 조산, 태반 혈액순환 장애, 혈전증, 자궁 내 태아 발육 부진, 임신중독증 등이 후기 자연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 착상 후 습관성 유산의 원인

 염색체 이상                     

 배아의 건강 문제

 면역학적 이상                    

 혈전증

 자궁의 구조적 이상              

 자궁 혈액순환 이상

습관성 유산이 나타나면 전문의에게 하루 빨리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적으로 확인된 임신의 약 20% 이상이 자연유산의 경과를 밟게 되지만, 실제 산모의 생리가 늦어지거나 생리량이 많은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은 수에서 자연유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습관성 유산의 종류~!!

 

 


- 절박유산

임신 20주 이전에 혈성 질 분비물, 또는 질 출혈이 있는 경우고 임산부의 20-25%가 출혈을 경험하고 이중 약 반수에서 자연유산이 됩니다.

 

- 불가피유산
자궁 경부가 열린 상태에서 양막이 파열된 경우로 유산이 거의 불가피한  경우입니다.

 

- 불완전유산
유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태아와 태반이 자궁 내에 남아있거나 일부가 배출된 경우로 수술 및 약물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계류유산

자궁 경부가 닫혀있는 상태로 수 일에서 수 주 동안 사망한 임신 산물이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경우로 소파술과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습관적으로 유산하게 되는 습관성 유산!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출산 후에는 산모에게 그만큼의 휴가와 안정이 주어지지만 유산한 여성의 경우에는 신체에 무리가 가는것은 분명하지만 겉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하게 됩니다.

 

유산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가 회복되는 속도가 느립니다.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다음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서 적당한 휴식과 몸조리가 필수적입니다. 습관성 유산을 겪고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고 빨리 몸을 회복 시켜서 뱃속에 찾아올 아이를 맞을 준비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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